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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T, '죽음의 기업' 표현 쓰지 말라며 18억 손배소 KT "공식 사망자는 150명" vs 공대위 "사망자 40명 더 늘어나" 김윤나영 기자 <img title="메일보내기" src="http://www.pressian.com/images/article/article_ico_mail.gif" width="12" height="9" /> 필자의 다른 기사 <p class="inputdate" />기사입력 2012-07-17 오후 2:39:05 </p> <p /><img title="크게보기" src="http://www.pressian.com/images/article/ico_func_viewBig.gif" width="47" height="18" /> <img title="작게보기" src="http://www.pressian.com/images/article/ico_func_viewSmall.gif" width="47" height="18" /> <img title="기사스크랩" src="http://www.pressian.com/images/article/ico_func_scrap.gif" width="61" height="18" /> <img title="바로가기 복사" src="http://www.pressian.com/images/article/ico_func_addURL.gif" width="92" height="18" /> <img title="프린트" src="http://www.pressian.com/images/article/ico_func_print.gif" width="58" height="18" /> </p> <p /><img title="페이스북" hspace="2" src="http://www.pressian.com/images/article/sns_f.gif" /> <img title="트위터" hspace="2" src="http://www.pressian.com/images/article/sns_t.gif" /> <img title="미투데이" hspace="2" src="http://www.pressian.com/images/article/sns_me.gif" /> <img title="요즘" hspace="2" src="http://www.pressian.com/images/article/sns_yo.gif" /> <img title="공감" hspace="2" src="http://www.pressian.com/images/article/sns_cy.gif" /> <img title="구글" hspace="2" src="http://www.pressian.com/images/article/sns_g.gif" /> </p> <iframe id="060c08d1" framespacing="0" height="200" src="http://cas.criteo.com/delivery/afr.php?zoneid=44586&cb=a121454" frameborder="no" width="200" name="060c08d1" scrolling="no"></iframe>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KT 이석채 회장이 '죽음의 기업 KT'라는 표현을 쓰지 말라며 KT노동인권센터 등을 상대로 18억 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청구했다. (☞관련 기사 : 고용노동부, 이석채 KT 회장 검찰에 송치) <br /><br />60여개 노동·시민단체가 가입한 '죽음의 기업 KT·계열사 노동인권 보장과 통신공공성 확보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(이하 공대위)'는 17일 서울 광화문 KT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.<br /><br />이석채 회장은 고소장에서 "공대위가 '죽음의 기업 KT'라는 표현을 사용해 KT의 사망률이 과도하게 높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"며 "KT에서 최근 6년간 사망한 근로자는 150명(0.07%)에 불과하다"고 주장했다.<br /><br />그러나 조태욱 KT노동인권센터 집행위원장은 "공대위가 그동안 집계한 KT 재직 사망자가 110명이었는데, 이 회장 스스로 40여 명의 사망자를 추가로 밝힌 꼴"이라며 "이번 소송을 통해 오히려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을 벌어야 한다"고 반박했다.<br /><br />이해관 KT 새노조 위원장은 "내가 2007년 9월에 복직한 뒤로 14명이 일하는 부서에서만 2명이 자살했다"며 "부고장을 통해 알음알음 집계한 자료보다 실제로 더 많은 노동자가 죽었는데, 이러한 기업이 죽음의 기업이 아니고 무엇인가"라고 반문했다.<br /><br />권영국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노동위원장은 "노동시민단체가 KT의 노동탄압을 비판하자, KT는 경제적 재갈을 물리려고 한다"며 "KT는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중단하라"고 촉구했다.<br /><br />공대위는 그동안 "KT가 부진인력퇴출프로그램(CP)으로 구조조정을 하면서 직원들의 스트레스와 노동 강도를 높였고, 노동자들이 자살, 돌연사, 과로사가 폭증했다"고 주장해왔다. (☞관련기사 : 콜센터 여직원은 왜 울릉도 전봇대를 타야 했나?)<br /><br />이 단체는 KT에서 구조조정이 일어난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재직자 113명, 명예퇴직자 103명, 계열사직원 13명, 돌연사 67명, 자살 16명 등 총 229명이 KT에서 사망했다고 밝혀왔으나, 이번 이석채 회장의 고소를 통해 사망자는 269명으로 늘어났다.<br /><br />KT 관계자는 "KT공대위는 KT와 관련 없는 사람들이고, 노사 문제는 노사가 화합해서 풀어야 한다"며 "오죽했으면 회사에서 억울하다고 (외부인에게) 소송을 걸었겠나"라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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